이 사이트는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합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해주십시오.
라이브
PTR
10.2.5
PTR
10.2.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음 확장팩은? 11.0 패치 확장팩 예측하기
라이브
2023/10/26 시간 00:16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블리즈컨이 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와우의 미래는 과연 무엇일까요? 다음 확장팩이 공개될까요? 그렇다면, 다음 확장팩은 무엇이 될까요?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통해 와우의 미래를 추측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고대 신과 지하
저희는 이미 11.0 패치가
카즈 알가르
라는 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 본 바 있습니다 -- 용군단 내내, 지하는 고대 신과 깊은 연관을 맺어 왔습니다. 용군단의 초반 대장정 중에는 특히 지금 들어 더욱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속삭임 역시 들어볼 수 있었죠.
느조스와 함께 하는 모험
용군단의 탈드라서스 대장정 중에는 무한의 용군단 중 하나인 이터누스와 엮여 과거의 시간선으로 사라져 버린 크로미를 좇아 과거와 평행 세계를 여행하는 연계 퀘스트가 있는데요. 여기서 너무나도 과거로 돌아가 버린 플레이어 일행은 검은 제국 시절까지 돌아가게 되고, 여기서 플레이어를 아는 눈치인 느조스의 속삭임을 듣게 됩니다.
나머지 세 고대 신의 속삭임은 일반적인 것이지만, 느조스만은 새로운 대사를 읊는데요. 저희는 느조스가 미래에서 온 우리의 기억을 엿보고 이를 통해 자신의 패배를 예측, 그 운명을 피하게 도와준 것이 아니냐는
가설
에 대해 다룬 바 있습니다. 그리고 11.0 패치에서 지하로 향할 것이라는 추측과 개화하는 아미드랏실을 감안하면, 이 속삭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나는... 너를 안다. 네가 어떤 존재였고. 어떤 존재가 될지를.
너는 그를 따라 심연으로 갈 것이다. 그가 지나간 자리에 어둠의 물이 흐른다.
그들은 무수한 눈으로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양껏 마시고, 환희를 누리리라.
뿌리는 깊이, 더 깊이 파고들어 우리의 품을 반기리라.
그녀의 꿈이 지면 아래에서 노래한다. 우리의 꿈을. 우리의 노래를.
깊은 지하 속
자랄레크 동굴을 통해 이미 지하 세계를 탐험하기는 했지만, 용군단에서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또 다른 지하 구역이 언급된 바 있습니다. 울다만에서 발견할 수 있는
관찰 보고서: 토석인
에는 조금이나마 육체의 저주에 저항한 특이한 토석인 부류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 책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지역인 "카즈 알가르"에 대해 언급하며, 이 곳에 거주하고 있는 토석인들이 시간적으로나, 거리상으로나 상당한 간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즈 모단의 드워프들과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 심지어 임무를 수행하던 구역의 이름을 드워프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명명하기까지 하며 말입니다.
한편, 10.1.5 패치: 시간의 균열에서는 오리지널 때부터 아이언포지에서 등장했던 드워프 NPC인 이로노스 콜드스틸이 실은 청동용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로노스는 자신이 과거에는 토석인의 모습을 취했으나, 이들이 세계의 분리 이후 "파묻혀 사라지자" 그 그리움에 비슷한 모습인 드워프의 형상을 취했다고 말합니다 -- 지하에 파묻힌 어딘가에 드워프와 아주 비슷한 토석인이 있다는 주장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데이터마이닝과 그 외 스포일러
이미
다룬 바 있듯
, 최근 데이터마이닝에서는 11.0 패치의 영웅 에디션을 구매할 시 "알가리안 폭풍기수" (Algarian Stormrider)라는 이름의 탈것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확장팩 탈것은 그 확장팩 자체와 관련이 깊은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다음 확장팩에서 카즈 알가르가 어떤 방식으로든 등장할 것이라는 가장 큰 힌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지는 않겠으나, 과거 위상과 현신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비늘살이 전쟁 도서에서는 이리디크론이 대지 속에 파고들어 숨어있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는 점이 꾸준히 언급됩니다. 만약 지금 카즈 알가르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이리디크론이겠죠.
잘아타스 - 전령? 다섯 번째 고대 신?
금지된 해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도서 중 특기할 만한 것은 연대기에 명시된 대로 네 명의 고대신이 있다는 연대기의 주장과는 다르게,
다섯 번째 고대신
을 언급하는
고대 신들과 아제로스의 질서 구현 (주해)
가 있습니다.
비록 그 내용은 아직 설정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았던 오리지널 시절의 책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지만, 여기에 담긴 주석이 그 "다섯 번째" 고대신에 대한 내용을 반박하지 않았다는 것은 티탄 수호자나 연대기에서 일부러 그 고대신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더욱 증폭시키기만 합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고대신에 대한 아이디어는 잘아타스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 군단 때 사제 유물 무기로 처음 등장한 잘아타스를 설명하는
비밀결사의 말씀
에서는, 잘아타스가 "검은 제국의 초창기에 동족에게 살해된 고대 신의 유품"이라는 이론을 언급합니다. 또 다른 이들은 잘아타스가 "이샤라즈의 발톱"이라고도 주장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둘 다 사실일 수가 있다는 부분입니다. 잘아타스라는 이름은 그 단검 뿐만이 아니라, 단검에 갇힌 존재를 뜻하기도 하니까 말이죠. 단검 자체는 이샤라즈의 발톱이되, 그 안에 갇혀 있는 존재는 잊혀진 다섯 번째 고대 신의 잔재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격전의 아제로스 때 느조스와 일종의 거래를 한 잘아타스는 이후 사라져 버렸고, 최근 공허의 "전령"을 언급하는 이리디크론의 차원문 너머에 보이는 실루엣이 잘아타스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 세계의 영혼을, 아제로스를, 티탄에게서 빼앗을 것이라며 말이죠.
이리디크론
: 네 믿음은 그들에게 의미가 없다. 네가 피락의 타오르는 분노에 휩싸여도... 와줄 리 없지.
오직 우리 세계만을 원했으니. 이것으로... 전령이 세계를 빼앗으리라.
그리고 티탄들이 이걸 되찾으러 온다면, 내가 맞이해 주마.
나가의 예언
이리디크론이 말한 "전령"은 금지된 해안의 나가 도서인
심연의 노래
에서 처음 '선구자'로서 언급되었습니다. 여기서 나가들은 선구자, 즉 전령을 "첫 번째 육체의 아이들을 모으고 있는 존재"라고 주장합니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암영의 장막 저 너머에 계신 여왕 폐하께서 부르신다. 그분께서 별들의 원을 초월해 영원한 성세를 누리고 계시노라!
오랜 시간 손꼽아 기다리던 순간이 임박했다.
이 순간에도 선구자는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자 첫 번째 육체의 아이들을 모으고 있다. 모두 서약을 떠올리고 누구에게 충성을 바쳐야 하는지를 깨달으리라.
고대 신의 입장에서 보면, 아제로스의 영혼은 우리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타락을 정화했을 때 잃어버린 존재였습니다. 그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티탄의 손아귀에서 아제로스의 세계혼을 빼앗는 것은 응당 자신의 것을 되찾는 것이라는 뜻과 마찬가지죠.
또한, 심연의 노래는 이후 사실로 밝혀진 다양한 내용들을 예측했습니다:
저들이 심연 속에서 몸부림칠 때, 우린 용의 해안으로 갈 것이다. 세계파괴자가 처음 귓속말을 받아들인 축복의 섬으로.
한 폭풍이 잦아들고 새로운 폭풍이 떠오른다. 횃불은 타오르고 있노라. 파묻힌 비밀이 단검처럼 그의 동포의 심장을 찌르리라!
세계파괴자는 당연히 데스윙을 뜻하고, 자랄레크 동굴에 파묻혀 있던 아베루스의 비밀은 그의 동포인 검은용군단과 드랙티르에게 단검과도 같은 충격으로 돌아왔습니다.
선구자께서 질서의 종말을 좇는 원시의 힘을 논하셨노라. 우린 그 분노를 도구로 삼을 것이니.
세월의 풍파 속에 사라진 허기를 되찾으리라.
부서진 어둠의 심장이 주인을 기다린다.
"질서의 종말을 좇는 원시의 힘"은 티탄과 맞서기 위해 전령과 손을 잡았다고 직접 말한 원시의 현신, 돌비늘 이리디크론을 뜻합니다.
때가 되면 선구자는 마지막 예언을 이루고 각성을 완수하리라.
그때 비로소 우리의 여왕 폐하께서 돌아와 바다와 하늘, 대지를 지배하시리라. 준비해야 한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머잖아 숨겨졌던 모든 것이 드러날지니.
마지막 내용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느조스의 속삭임과 결합해서 보면 이 "마지막 예언"은 고대 신이 아제로스를 되찾고, 질서가 아닌 공허의 암흑 티탄으로서 아제로스를 각성시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모든 것이 새로운 확장팩의 시작으로 이어진다면, 고대 신의 손아귀에서 카즈 알가르를 구하기 위해 지저 세계로 떠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잘아타스, 이리디크론, 여왕 아즈샤라, 그리고 어쩌면 느조스까지 다시 만날 수 있게 될지도 모르죠. 어쩌면, 마지막에는 아제로스 그 자체의 탄생까지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반대로 다음 확장팩이 되기 전에 이 내용을 모두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다음 확장팩보다 더 먼 훗날의 이야기일지도 모르죠. 이리디크론은 땅 속에 몸을 숨기고, 자신에게 유리한 시간이 올 때까지 절대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니까요. 그렇다면, 11.0 패치의 다른 가능성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아발로렌과... 해적 아님?
마이크 이바라는 온갖 11.0 패치 추측에 대해 "해적은 아니다"라고 자신만만하게 공표했지만, 이 해적과 관련된 추측이 모두 등장하게 된 계기와도 같은 대륙인 "아발로렌"에 대해서는 일언반구하지 않았습니다.
울다만의 또 다른 도서인
잔해 분석 보고서
에서 처음 등장한 아발로렌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아제로스의 서쪽에 우ㅢ치한 미지의 대륙으로, 티탄 수호자 오딘이 "이단"이라 취급한 티탄 피조물들이 방어막을 치고 바다에 폭풍을 일으켜 칼림도어 서쪽으로의 여정을 막았다고 언급됩니다.
하지만 아발로렌이 신규 확장팩의 대륙으로서 떠오르게 된 것은 바로 금지된 해안의 또 다른 도서인
나이트스콜의 귀환
때문이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악명 높은 대해적 나이트스콜이 서쪽 바다로의 항해에 성공했으며, 생전 처음 보는 온갖 보물을 가득 실고 돌아왔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나이트스콜이 새로운 보물을 노리고 있으며, 출신에 상관 없이 아제로스의 모든 해적들을 모아 다시 서쪽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이죠.
만약 나이트스콜이 정말로 폭풍우 치는 서쪽 바다를 건너는 데 성공했다면, 이를 가로막고 있던 방어막이 어떤 방식으로든 비활성화 된 것이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마침내 미지의 대륙 아발로렌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겠죠.
해적은 아니라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해적과 항해에 대한 테마는 계속해서 와우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신규 365일 게임 시간 특가 상품
에도 거대한 물고기인
경이로운 파도수염의 길
이 등장하고, 그 위에 올라탄 NPC는
파도살이 사신의 예복
형상변환 세트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신규
어마어마한 그르옳
탈것은 거대한 멀록이며, 그 위의 NPC는
무모한 모험의 의복
을 착용하고 있죠. 애완동물 역시 물고기임을 감안하면, 단순한 특가 상품 치고는 바다와 관련된 것이 무척이나 많아 보입니다.
게다가, 이바라의 말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매된
아제로스 탐험: 판다리아
에선 판다리아 때부터 등장한 캐릭터 중 하나가 해적과 함께하고 있다는 내용이 언급되기도 합니다.
평행 세계와 무르도즈노의 현신?
최근 블리자드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블리즈컨 데코
는 많은 토론에 불을 지폈고, 그 설명은 이가 "엘프 또는 용족의 디자인"임을 언급합니다. 저희가 이미 언급한 대로 이 데코는 탈드라서스에 있는 청동용군단의 권좌, 시간의 합일점과 너무나도 비슷해 보입니다. 블리즈컨의 데코는 곧 확장팩과도 깊은 연관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청동용군단의 이야기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번 확장팩에서 청동용군단의 이야기를 이끌어간 것은 무르도즈노가 되어야 하는 노즈도르무의 운명이었습니다. 무한의 용군단은 계속해서 등장하여 그 과업을 이루려 노력했고, 무한의 여명 던전에서는 일시적이나마 과거 속 원시비룡 노즈도르무를 뒤틀어 무르도즈노의 현신을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우리는 결국 이를 막기 위해 이리디크론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갖고 탈출하는 것을 막지 못했고, 이는 아마 향후 크나큰 문제로 돌아오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르도즈노의 현신을 완전히 막았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 최근 퀘스트에서도 볼 수 있듯, 무한의 용군단은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0.1.7 패치 퀘스트에서 무한의 용인 이터누스는 청동용군단을 돕기로 하나, 이 퀘스트의 마지막에서 노즈도르무는 놀랍게도 자신이 무한의 용군단의 주장을 일부나마 긍정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대의"를 위해 다른 이들의 자유 의지를 억눌러 왔지만, 연민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어떤 사건은 바꿔야 할 가치가 있다고 언급하는 것은 청동용군단의 가장 기본적인 근간을 뿌리째 흔들어 놓는 것과도 같으며, 어쩌면 노즈도르무가 무르도즈노가 되는 첫 번째 걸음을 뜻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후 이터누스는 재결성된 티르의 수호병단과 함께 데이오스가 훔쳐간 티르의 원반을 찾는 것을 도우며, 여기서 크로미는 무한의 용군단의 방식이 청동용군단과 무척 비슷하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는 무한의 용군단이, 이 원반을 평행 세계의 밤의 요새로 보냈다는 점이 언급되죠. 티르의 수호병단은 노즈도르무의 명에 따라, 수라마르를 방문해 이 원반을 되찾을 계획을 세웁니다.
비록 이렇게 새롭게 티르를 벼려내는 이야기는 10.2 패치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한의 용군단과 관련된 청동용군단의 이야기 또한 매듭을 짓는 것은 아닙니다. 노즈도르무는 계속해서 무한의 용군단의 목적과 방식에 연민을 보이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단순히 이차원적으로 해석되어 잊혀지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티탄 내전
이가 11.0 패치에서 중요한 내용이 될 것인가와는 별개로, 티탄과 그 추종자들 간의 간극은 언젠가 큰 문제로 번질 확률이 높습니다.
티탄의 목적에 의구심을 품는 것은 용군단에서 꾸준히 언급되어 온 힌트 중 하나이며, 당분간 사라질 내용은 아닌 듯 보입니다. 노즈도르무는 이미 "진실된 시간선"에서 벗어나도 될지도 모른다고 언급했으며, 알렉스트라자는 꾸준히 자신의 과거 행동과 상황을
후회하는 모습
을 보여 왔습니다.
비록 10.2 패치에선 비라노스가 아군이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원시술사에 가담했던 그녀의 이유가 잘못된 것으로 표현되진 않습니다 - 용들의 알에 강제로 질서 마법을 주입당한 만큼 적개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진행 보고서: 울도러스
에선 지금 우리가 다시 벼려내고자 하며, 이전까지 계속해서 위대하고 강력한 존재로만 언급되어 왔던 티탄 수호자 티르가 실은 이런 행동의 주범이었음이 언급되기도 합니다.
래시온과 비라노스가 등장하는
10.2 패치의 신규 퀘스트
에선 여태까지 말로만 들어왔던 티탄 수호자 오딘의 독단적인 성향과 고집을 마주할 수 있게 되며, 스톰하임에 묶어두고 있는 폭풍용들에 대한 부당한 처우에 맞서 오딘을 대면하게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10.2 패치에서 발견된 새로운
새로운 도서
에 따르면 티탄 역시 늘 서로와 동의하지는 않았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 첫 번째 세계수에 대한 전설에 따르면, 이오나는 엘룬으로부터 그하니르의 가지를 선물로 받았으나 이를 아제로스에 심은 것을 본 아만툴이 분노하여 세계수를 뽑아버렸다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만약 티탄과 그 추종자들 간의 내전이 어떤 방식으로든 발발한다면, 엘룬이 무언가 역할을 맡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비록 게임 내에서 엘룬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최근들어 엘룬은 더더욱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10.2 패치의 마지막에서
엘룬이 등장할 것
임을 암시하는 듯 보이는 내용 역시 데이터마이닝된 바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엘룬은 아마 이오나의 편에 서게 되겠죠.
세계 재설계
그리고, 비록 대격변 때처럼 전 세계가 완전히 바뀔 확률은 낮아 보이지만, 그래도 아제로스에 거대한 변경점들이 서서히 적용될 확률은 꽤나 높아 보입니다.
아제로스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고 또 바뀌어 나갈 것이라는 힌트는 용군단에서 꾸준히 언급되어 왔습니다. 어둠땅과 용군단 사이에서 건너뛴 시간에 대해 스티브 대누저는 길니아스 탈환이 게임 외적에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 장담하며, 세계가 바뀌는 것은 게임 내 퀘스트와 플레이어의 경험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 언급한 바 있습니다.
오크 유산 방어구 퀘스트에서는 천둥 마루의 영혼을 도와 듀로타에 새로운 씨앗을 심고, 그 영혼은 이를 시작으로 듀로타에 고대의 숲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 말합니다. 한편 플레이어는 어둠땅 후반부에 어둠 순찰자 퀘스트를 통해 언더시티의 역병을 정화했으며, 포세이큰 유산 방어구 퀘스트에선 포세이큰이 제대로 자신들의 땅을 되찾았다는 점이 언급됩니다.
10.2 패치에서는 황천의 용군단이 마침내 아웃랜드를 또나 용의 섬으로 향하며, 에메랄드의 꿈에서 자라나는 새로운 세계수인 아미드랏실이 모두 성장한 후 다시 우리 세계로 돌아올 것임이 꾸준히 언급됩니다. 11.0 패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던, 최소한 아제로스에 새로운 세계수를 만날 수 있을 듯 합니다.
와우헤드 구입하기
프리미엄
$2
한 달
광고 없는 경험을 즐기고, 프리미엄 기능을 해금하고 사이트를 후원하세요!
댓글 0개 보기
댓글 0개 숨기기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하세요
영어 댓글들 (59)
댓글 달기
로그인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하거나,
회원가입
을 해 주세요.
이전 게시물
다음 게시물